August 2022
artbook @ MoMA PS1
$35
튼튼하고 넓은 가방. 8월에 구매했는데 재고 부족으로 10월 달에 택배로 받았다. 내 친구 연희님도 뉴욕 여행에 왔을 때 사고 싶었던 가방이라고 해서 내가 집으로 두 개를 주문해서 가지고 있다가 한국에 돌아와 드렸다. 단점은 끈이 가방 본체보단 덜 튼튼하다는 점, 그리고 애매하게 너무 길다는 것이다...

September 2023
silverroom chicago
$24.95
빨간색이 예쁜 가방. 시카고의 Warehouse는 정말 하우스의 출발지가 맞다. 근처에 영화제를 보러 갔었는데 그때 시간이 남아서 근처를 구경하다가 샀다. 흑인 여성이 운영하는 흑인 친화적인 편집샵 느낌으로, 악세서리나 흑인 가수들의 앨범이 많았다. 실버룸이 있는 Hyde Park는 내가 시카고에서도 좋아하는 곳 중 하나다... 근처에 있는 스탠스 도넛에서 도넛 하나 먹고 호수랑 시카고 대학 구경하는 재미.

November 2023
Vogue
$15
보그 온라인 구독 후 받은 사은품. 사실 인스타그램에서 토트백 광고를 보고 예뻐서 구매함.. 온라인 구독 + 토트백이 $15 정도면 이득이라고 생각했었다.

November 2023
Graham Foundation
$25
가격에 믿을 수 없이 허접한 토트백. 끈이 길고 탄탄하지 않아 무거운 것을 드는 순간 축 늘어진다. 원래는 엄마에게 선물해 주려고 산건데 엄마가 안쓰겠다고 하여 내가 쓰는 중. 그레이엄 파운데이션은 Lilly랑 <솔트번>을 보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들렸는데, 건물이 고즈넉하고 예뻤다. 시카고 건축 비엔날레를 보고 구입.

October 2023
South Loop Chicago Trader Joe's
$3.99
가격이 저렴해서 무엇이든 휘뚜루마뚜루 넣어다니기 좋다. 타겟, 트조, 쥬얼 오스코 등등 장을 본 후에 식료품을 넣어다니기 아주 좋은 튼튼한 캔버스 토트백. 학생들은 여기에 노트북을 넣고 다니기도 한다. 앞 부분에 포켓이 있어 휴대폰이나 지갑을 넣을 수 있는 것이 장점.

November 25th, 2023
artbook @ MoMA PS1
$30 (미국 내 배송비 포함)
티라바니자 전시를 본 후 구매한 토트백. 아주 튼튼하고, 뒷 판에는 같은 서체로 'A LOT OF PEOPLE'이라고 적혀 있다.

January 2024
Strand Bookstore Union Square
$19.95
빨간색이 마음에 들어서 산 가방.(치고는 좀 비싼 편) 내부에 작은 포켓이 달려 있어 지갑 등을 보관하기에 편하다.

November 2023
Reckless Records Wicker Park
$10
시카고 시내에 위치한 레코드 체인점의 토트백. 수납력이 좋은데 $10 밖에 하지 않는 것이 장점. 품절이 꽤나 빨리 되어서 구하기 어려웠다. 여담으로 Reckless Record는 시카고 안에 세 군데가 있는데, Loop보다는 Wicker Park 지점이 재고도 많고, 더 저렴하다. 레코드 상점의 목록은 여기를 참조할 것.

August 2022
Madison Square Garden NYC
$25 (정확히 기억나지 않음)
해리 스타일스의 뉴욕 공연 머천. 모든 머천들이 그렇듯이 가격에 비해 질이 좋지 않다. 색색의 반짝이가 올려진 프레즐을 $8 주고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너무 짜고 건빵을 먹는 느낌이라 다 먹지도 못하고 버렸던 안 좋은 기억이 있다. 이 토트백은 잠시 어디 갈 때에만 드는 정도인 듯.

February 2023
Fukuoka Art Museum 후쿠오카 미술관
¥800 (정확히 기억나지 않음)
작아서 잠깐 외출할 때 들고가기 좋은 사이즈의 토트백이다.

October 2022
Film at Lincoln Center
$19 (정확히 기억나지 않음)
제60회 뉴욕 영화제를 맞아 각 배우들의 일러스트를 모은 토트백이다. 너무 아껴서 그런가 잘 들고다닐 일이 없는 가방... 혹시 구매를 원한다면 연락 바람!

May 2024
팔복예술공장
전주국제영화제의 '100 Films 100 Posters' 행사 굿즈.